하체 부종을 가라앉혀 주고 골반의 긴장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에 효과적임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진선 기자]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양손을 살짝 뒤쪽으로 짚고 한쪽 다리의 발목 부분을 품롤러 위에 올려 놓는다. 무릎을 펴 주고 심호흡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긴장을 푼다.
엉덩이를 들어올린 후 폼롤러를 앞뒤로 굴리면서 종아리 부위의 근육을 풀어 준다. 손목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천천히 호흡과 함께 10회 ~ 15회 종아리 부근의 근육에 의식을 집중하며 뭉친 근육을 풀어 주자.
다음 동작은 폼롤러를 허리와 엉덩이 사이 골반 뒷쪽에 두고 누워서 한쪽 다리를 올린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다리를 올려 주고 양 손으로 허벅지 부근을 감싸듯이 잡는다. 다시 한 번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조금 더 안쪽으로 당겨준다. 3~5회 정도 반복한 후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균형을 맞춰 준다,
이 자세는 특히 하체 부종을 가라앉혀 주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 주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 순환에도 상당히 좋은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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