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소식]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떠오르는 대세 윤고은 작가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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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소식]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떠오르는 대세 윤고은 작가 인터뷰 공개
  • 김하일 기자
  • 승인 2021.12.0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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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윤고은 작가 인터뷰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
수상작 ‘밤의 여행자들’ 및 세계 관심을 받는 한국의 문화예술 관련 인터뷰 진행
글 소재를 정하는 방법,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 등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위한 조언
[사진출처=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인터뷰 캡쳐
[사진출처=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인터뷰 캡쳐

[웰니스앤컬처뉴스 김하일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12월 3일에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 주관 대거상(The CWA Dagger)을 받은 윤고은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다.

미지센터는 위탁운영 기관인 대산문화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미지, 세계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 쿠바 시인 오마르 페레즈, 일본 추리 소설가 나카무리 후미노리 등 인문학 분야 세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대담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대면 강의가 어려워지자,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을 제작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 번역가 달시 파켓과의 인터뷰 영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산대학문학상으로 등단한 소설가 윤고은 작가와 인터뷰를 공개한다.

대산대학문학상은 우리 문학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대학생 특유의 패기 있고 실험정신 넘치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고은 작가는 올 7월 장편 소설 ‘밤의 여행자들’로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대거상의 ‘번역 추리소설’ 부문을 아시아 작가 최초로 수상했다. 윤 작가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관심의 한 가운데 있는 한국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견해뿐만 아니라, 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조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인터뷰에서 들려준다.

윤고은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범주의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지, 세계와의 만남을 포함한 여러 문화 다양성, 세계 이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뷰를 했었던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르 클레지오에 대해 알아보자.

도미니크 페로는 1953년 생으로 프랑스 출신의 건축가이자, 현재는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쳐의 최고경영자이다. 그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을 디자인하고, 1992년에 '도시 계획' 프로젝트에서 은메달을 받았으며 1996년 '미스 반 데 로에'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2010년에는 프랑스 건축 아카데미로부터 훌륭한 업적으로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현재 파리의 도미니크 페로 건축(DPA)을 이끌고 있다.      

[사진출처=designboom]
[사진출처=designboom]

르 클레지오는 현대 프랑스 문단의 살아 있는 신화라 불리며 스물세 살에 첫 소설 『조서』(1963)로 르노도 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열병』(1965), 『홍수』(1966), 『사랑하는 대지』(1967), 『전쟁』(1970) 등을 잇달아 발표한 그는 대중과 비평가의 찬사를 동시에 받는 흔치 않은 성공을 거두며 세계 문학의 거장 반열에 올랐다. 2008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랑스 국적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지만 중국인이라고 볼수 있는 가오싱젠을 제외하면 프랑스어로 쓰여진 작품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1985년 클로드 시몽 이후로 처음이였다.

  [자료출처=해외저자사전]

[사진출처=The noveal prize]
[사진출처=The noveal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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