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청소년 요리교실’ 운영으로 교육 복지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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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청소년 요리교실’ 운영으로 교육 복지 공백 최소화
  • 김기종 기자
  • 승인 2022.01.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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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청소년문화의집 1월 7일(금)부터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슬기로운 방학생활-청소년 요리교실’을 운영
슬기로운 겨울방학 청소년 요리교실로 따뜻한 돌봄 무료 지원
[사진출처=용산구시설관리공단] 슬기로운 방학생활 청소년요리교실에 참가한 청소년
[사진출처=용산구시설관리공단] 슬기로운 방학생활 청소년요리교실에 참가한 청소년

[웰니스앤컬처뉴스 김기종 기자]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교육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기 위해 1월 7일(금)부터 2월까지 매주 금요일 ‘슬기로운 방학생활-청소년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겨울방학 기간 결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겨울방학 중 돌봄과 결식이 우려되는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을 추천받았다.

인원은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의 20명(초등 10명, 중·고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요리교실은 초등 고학년 청소년은 10시~12시, 중·고등 청소년은 12~14시 매회 2회씩 진행되고 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요리교실은 전문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김밥, 견과류 주먹밥, 퓨전 찹스테이크 등 조리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식습관을 개선하기 좋은 메뉴들을 선정했고,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요리 후 설거지 및 정리하기 활동을 통해 요리 실력 뿐만 아니라 또래 청소년들과 협동심을 발휘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지우(초4) 청소년은 “처음 만들어 본 요리였지만 간단하고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종복 용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의 결식 지원 프로그램은 단순한 배고픔을 해결하는 수준이 아닌 평생의 건강을 책임질 식습관과 정서적 경험을 형성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는 가장 쉬운 조리법조차도 어느 정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요리를 하는동안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요리 작업에만 집중하다보면 마음 속의 근심이나 걱정, 두려움 등의 각종 부정적인 생각들이 잊혀질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면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직접 만들어낸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 추운 겨울에 돌봄과 결식이 우려되는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요리 교실을 통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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