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리터니 청소년’ 전액 무료 건강검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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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리터니 청소년’ 전액 무료 건강검진 지원
  • 김숙정 기자
  • 승인 2022.05.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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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4월부터 6월까지 건강검진 집중 기간
만 9세에서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리터니 청소년이면 누구나 전액 무료
[사진출처=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리터니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을 진행
[사진출처=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학교 밖 청소년·리터니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을 진행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강남구 꿈드림)이 6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리터니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을 진행한다.

건강검진 지원은 학교 조직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강남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강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 후 3개월 이상 계속해 출석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으로 자퇴 또는 미취학, 제적, 퇴학 처분 등을 받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청소년이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학업을 중단하여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개인적인 부적응이나 낙오는 물론 지속적인 사회적 비용과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재학 중인 청소년은 교육 과정의 특정 시기에 검진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체중, 키 측정, 소변검사, 구강검사와 전 학년 공통으로 체력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질병이나 저체력, 비만 등의 위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그러나 학교 밖 청소년은 정기점진을 받을 기회가 없으므로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강남구 꿈드림에서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학교를 다니다 코로나19로 학업을 중단하고, 귀국한 리터니 청소년에게도 2016년부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건강검진은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만 9세에서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본검진인 상담 및 진찰, 요검사, 혈액 검사, 구강 검진 등이 진행되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을 안내해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건강검진 집중 기간으로 선정하고, 건강검진 신청자 모집을 위한 홍보와 건강검진 신청 및 수검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강남구 꿈드림은 청소년 생활기록부 작성 지원, 검정고시 멘토링 지원, 급식 지원, 자기 계발 동아리 활동 지원, 상담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문화 체험 및 직업 체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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