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UN-SDGs) 및 몽골 환경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후 배포
3D펜 활용한 식물 화분 및 이름표 만들기 영상 콘텐츠 제작 후 배포
한국과 몽골 간 문화이해 키트 활동 등 실시간 문화 교류 활동 진행
[웰니스앤컬처뉴스 전유나 기자] 시립성동청소년센터가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주최 공모 사업인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에 선정돼 몽골 글로벌 교류 활동 ‘몽글몽글’을 8월 13일부터 10월 초까지 진행한다.
이번 몽골 글로벌 교류 활동 몽글몽글 활동은 한국 청소년들에게는 몽골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한국 소개 활동, 몽골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양국 청소년들의 사고를 넓히고, 국제 역량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이바지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이번 활동은 15~24세 한국 청소년들이 몽골 초등학교 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3가지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 9월 17일 온라인 줌(ZOOM)에서는 몽골 초등학교 청소년들과 실시간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해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조리개 제작 방법과 K-POP 가요 문화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유재영 시립성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발전(UN-SDGs)을 실현하며, 한국과 몽골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몽골의 문화
몽골의 문화생활은 수백 년 동안 내려온 전통과 새로 나타나고 있는 근대적 요소가 섞여 있다. 몽골의 전통축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해마다 건국기념일인 7월 11일에 시작되는 나담 축제이다. 이 축제에서는 남자들을 위한 씨름 · 활쏘기 · 경마 등 3가지 경기를 벌인다. 몽골의 전통 문학에는 영웅서사시 · 전설 · 옛날이야기 · 유롤(행운을 비는 시) · 마그탈(찬미하는 시) 등이 있다. 20세기 작가로는 다쉬도르진 나차고르즈와 G. 나반남질이 있다.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국립극단 · 오페라단 · 발레단이 전통 및 고전 연극과 오페라 · 발레를 공연한다.
몽골의 가옥 게르
뿌연 모래먼지와 타는 듯한 더위로 인상적인 황량한 고비사막이 몽골의 드넓은 초원과 마주보고 아주 그럴싸한 모습을 하고 있는 그곳이 영화촬영지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몽골은 우리와 생김새도 흡사해서 몽골을 여행하고 온 관광객이라면 중국이나 일본보다는 왠지 더 친근감이 있다. 인심이 후해서 마치 우리의 시골인심을 느끼고 왔다는 이야기도 함께 하기도 한다. 몽골의 수도는 울란바토르란 지명으로 우리도 쉽게 들어본 적이 있지만 그것보다 여행의 묘미는 게르라고 불리는 뾰족한 이동식 천막 체험이다.
[자료출처=글로벌시대의 음식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