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을 옮길 때 번역가에게는 얼만큼의 자유도가 주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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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옮길 때 번역가에게는 얼만큼의 자유도가 주어지는가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2.09.2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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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문화원, 9월 30일 ‘국제 번역의 날’ 맞아 번역가의 삶 조명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옮긴 김진아 번역가와 대화
[사진출처=주한독일문화원] 김진아 번역가가 옮긴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사진출처=주한독일문화원] 김진아 번역가가 옮긴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9월 30일은 UN에서 지정한 국제 번역의 날이다. 주한독일문화원이 국제 번역의 날을 맞아 번역가 김진아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도 문학이며 번역가는 단순히 언어를 전하는 기술자가 아니라 문학의 한 주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은 저작권 개념이 체계화되던 1990년대에 들어서였다.

9월 30일은 번역가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는 히에로니무스의 축일로, 1991년부터 ‘국제 번역의 날’로 제정됐다. 이에 9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 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번역가의 삶과 고민을 주제로 번역가와 관객들 간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는 ‘원문을 옮길 때 번역가에게는 얼만큼의 자유도가 주어지는가?’, ‘책을 쓴 저자와의 소통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번역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무엇인가?’ 등과 같은 번역가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해줄 시간이 될 것이다.

김진아 번역가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연극학 석사를 졸업, 에센-뒤스부르크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Nele Neuhaus)의 추리 소설 시리즈를 비롯해 스무권이 넘는 독일 서적을 한국어로 옮겼다. 이 가운데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방영이 예정돼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참가 등록은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히에로니무스

영어 이름은 Jerome. 필명은 Sophronius. 달마티아 스트리돈 출생. 로마에서 공부하였으며 19세 때 세례를 받았다. 교황 다마소 1세의 비서였으며, 교황이 죽자 베들레헴으로 가서 학문연구에 전념하고 많은 저술을 남겼다. 암브로시우스·그레고리우스·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라틴 4대(四大) 교부로 일컬어진다.

당시의 교부(Church Father)들 중에서 히브리어 원본의 성경을 연구한 성서학자로 유명하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그리스어 역본인 70인역성서를 히브리어 원문과 직접 대조하면서 《시편》 등의 라틴어 역본(불가타성서)을 개정한 일이다. 그리스어로 된 성서를 중심으로 번역하였으나 히브리어와 아람어 성서를 대조·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약성서(The New Testament)는 그리스어로 쓰여졌으나 구약성서(The Old Testament)는 본래 히브리어와 아람어로 쓰여졌다고 한다. [자료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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