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에 이르기 위해 경전 속으로...국내 최초 대장경 필사집 ‘처음 쓰는 대장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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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에 이르기 위해 경전 속으로...국내 최초 대장경 필사집 ‘처음 쓰는 대장경’ 출간
  • 권혁탁 기자
  • 승인 2023.01.1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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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마음의 안정에 이르기 위해 지금 불교 속으로 간다 … 희망 책 증정 이벤트
[사진출처=시공사] 국내 최초 대장경 필사집 ‘처음 쓰는 대장경’ 출간
[사진출처=시공사] 국내 최초 대장경 필사집 ‘처음 쓰는 대장경’ 출간

[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시공사 출판사가 국내 최초로 마음 다스림을 위한 대장경 필사집을 1월 30일 출간한다.

불경을 집대성한 대장경은 방대하지만, 널리 익히는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시공사가 펴낸 ‘처음 쓰는 대장경’은 대장경에서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구절을 선별에 엮은 필사집이다.

처음 쓰는 대장경은 필사의 힘과 우리가 가진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경전을 결합한 책이다. 대장경에서 우리 삶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절을 가려내 △괴로움과 그것을 소멸하는 진리 △생각의 그림자를 걷어 내는 법 △마음을 닦는 노력 △불·보살의 세계와 열반 속으로 가는 길 △붓다의 유언 등 총 10가지 내용으로 분류했다.

처음 쓰는 대장경의 저자 곽철환은 “불교는 마음 다스림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대장경을 그저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번뇌를 떨쳐버리기 가장 좋은 수양으로 ‘필사’를 제시한다.

애쓰지 않아도 마음에 새기는 힘이 강한 것이 바로 필사다. 써야 할 글을 눈으로 한 번 읽고, 손으로 움직여 쓰면서 마음속으로 읽거나 입으로 소리 내어 또 한 번 읽는다. 한 번 쓰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 읽어야 하는 만큼 단단히 힘쓰지 않아도 써 내려간 글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

그렇기에 경전 구절 옆에 따라 쓸 공간을 마련했다. 처음 쓰는 대장경을 날마다 읽고 필사하며 불교인은 진정한 배움을, 쓰는 행위에서 위안을 얻는 사람은 진정한 안정을, 지나온 삶을 살피고 나아갈 삶을 바꾸려는 사람은 인생에서 필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시공사는 처음 쓰는 대장경 출간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출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1월 25일까지며, 출간 알림 신청을 받을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으면 추첨을 거쳐 시공사 도서 자유 선택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 및 처음 쓰는 대장경 도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트리, 시공사 네이버 포스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대장경 

시대에 따라 삼장(三藏) 또는 일체경(一切經) 등으로도 불렸던 불교성전(佛敎聖典)의 총칭이다. 삼장은 경·율·론(經律論)을 새긴 패엽(貝葉)을 담은 세 개의 광주리라는 뜻인 Tripitaka의 한역(漢譯)이다. 삼장, 일체경 그리고 대장경이란 말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두 모아 수록한 것을 말한다. 대장경은 사용된 언어에 따라 팔리어 삼장, 한역대장경, 티베트대장경, 몽골어와 만주어 대장경 등이 현재 전래되고 있다. [자료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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