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개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형 3D 웹 가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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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개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형 3D 웹 가상 전시회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1.2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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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넷, 누구나 개설하고 후원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형 3D 웹 전시 플랫폼 개설
생활예술인, 청년 작가 등의 온라인 예술 활동 확대 기대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제주넷은 미술가, 큐레이터 등의 예술인 및 전시가 필요한 관광업체들이 온라인상에 3D 가상전시회를 개최하고 이용자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형 3D 웹 가상전시 플랫폼인 위드스페이스를 오픈했다. 

위드스페이스는 쉽게 만드는 온라인 3D 전시회 방식으로 업로드한 작품을 배치하고 작품 간 자동 이동, 방명록, 추천, 도록 PDF 자동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의 온라인 3D 전시회를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리워드형 후원으로 전시회 구성 및 관람자에게 배경화면용 이미지 다운로드를 제공하면 간편한 결제를 통해 후원을 받을 수 있다. 

정기영 제주넷 대표는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가 어려운 청년 작가, 사진작가, 생활예술인 및 관광 안내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이 마치 오프라인에서 전시회를 여는 것처럼 이미지, 영상, 3D 오브젝트, NFT 작품 등을 업로드해 상세한 큐레이팅, 표제, 전시 설명 패널 등을 구성할 수 있고 자신만의 작품 아카이빙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유사한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는 일부 존재하지만, 3D 웹 전시관 기능과 후원 기능까지 결합한 서비스는 국내외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위드스페이스 '빈센트 반 고흐의 10년의 흔적' 3D 전시회 캡처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위드스페이스 '빈센트 반 고흐의 10년의 흔적' 3D 전시회 캡처

제주넷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국공립미술관 구축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을 통해 축적된 3D 웹 기술을 활용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AI를 이용한 작품의 저작권 감시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인 1월 말까지 16종의 가상전시 공간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베타 서비스 기간 이후로 새로 생성하는 전시회는 가상전시관의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 비용 지불이 필요하다. 특히 제주 감귤창고를 모델링한 3D 전시관,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시관 등 다양한 3D 가상전시관을 구비하고 있고 향후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나 네이버 간편 가입을 통해 회원 등록을 하고 이미지, 동영상, 3D 모델링 작품 등을 업로드한 후 PC에서 전시관 선택 및 상세 큐레이팅을 하면 전시회가 곧바로 개설된다. 

제주넷은 제주 대표 IT 기업이다. 3D VR,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관광, 콘텐츠 분야에 접목해 보다 풍부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IT 분야뿐만 아니라 영상, 출판, VR/AR 등 제주 문화와 자연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제주를 대표하는 ICT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 개설되는 전시회는 별도의 종료 기간 없이 전시할 수 있고, 정식 서비스 오픈 시에 생성하는 전시회는 30일간의 전시 기간으로 한정된다. 현재 생성된 전시회는 17종의 전시회로 저작권이 소멸된 미술작품 및 공공 저작물의 전시회가 구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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