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일부터 1회차 ‘인문 공감 토론회’참가자 모집
- 지역 살이와 로컬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100여 명 선발 예정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위원회)는 2023년도 인생나눔교실 ‘청년인문공감 토론회’사업에 참여할 참가자를 8월 8일(화)부터 모집한다.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의 주역인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각자가 직면한 다양한 삶의 문제에 대해 숙고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또래 청년들과 토론하며 청년 스스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다.
올해는 ‘Me, Camp:나에게로 떠나는 인문 여행’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강원도 강릉과 전라남도 영암에서 각각 2박 3일 동안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들은 ▲ ‘지역과 관계맺기’(1회차 강릉, 8.30~9.1) ▲ ‘나의 감정 돌보기’(2회차 영암, 10.27~29)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특별히 1회차 강릉 청년인문토론회는 8월 30일(수)부터 9월 1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중 ‘지역 살이와 로컬 창업’이라는 특정 키워드에 집중한 만큼, 해당 키워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발하고 2박 3일 동안 퍼실레이터와 함께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살이의 가능성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참여자간 서로를 알아나갈 수 있는 ‘미드나이트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년들의 인문적 창의력과 감성을 높일 수 있는 인(人)문화 프로그램, 지역 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멘토)와의 만남, 그리고 지역살이에 대한 밤샘 토론회장이 될 ‘미캠프톤’까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살이에 대한 고민의 실마리가 찾아지기를 기대한다.
<2023 청년 인문 공감 토론회> 1회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8일(화)부터 8월 20일(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일정과 신청방법은 청년인문공감 공식 홈페이지와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은 본 프로그램인 1회차 청년인문공감(강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나의 감정 돌보기’를 주제로 펼쳐질 2회차 프로그램(영암), 그리고 명사들이 청년들을 찾아가 청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찾아가는 인문멘토링’사업(9~11월/총20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이후 ‘청년인문공감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