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정선 기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말마다 사람이 붐비던 다중이용시설은 한산해졌고, 대신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사용량은 크게 늘어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집에만 머무른다는 뜻의 ‘집콕족’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셀프자가격리’에 들어간 ‘집콕족’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
1. 달고나 커피
인스턴트 커피와 설탕에 물 약간을 1:1:1로 넣은 뒤 400번 넘게 저으면 달고나같은 모양을 하고 훨씬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해 만들어본 이들은 “손목이 시큰하다”, “400번이 아니라 4000번은 저은것 같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 컬러링북
흰종이에 밑그림만 그려져 있어 색을 채워넣기만 하면 되는 컬러링북. 평소에 취미로도 많은 이들이 하고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터넷 서점에서도 컬러링북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3. 홈트레이닝
바깥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다보니 몸이 찌뿌둥하고 답답해 집에서 자기관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이나 유튜브 운동영상을 적극 활용해 자칫 집에서만 생활해 낮아질 수 있는 면역력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려는 움직임도 커졌다.
4. 랜선수다
모니터 앞에 커피나 차, 맥주 등을 놓고 함께 마시면서 화면으로 랜선 모임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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