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 증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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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 증상 정리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11.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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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모처럼의 평온한 주말에도, 침대 밖으로 나가지 않는 당신. 운동하러 나가야지 마음먹으면서도, 5분만 더라는 핑계로 운동을 미루기 일쑤다. 하지만 이렇게 운동을 미루다 보면 각종 운동 부족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아래의 운동부족 증상 예시를 보고 스스로를 점검해보자.

가장 대표적인 운동 부족 증상은 만성피로다. 만성피로는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심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다양한 실험에선 운동을 꾸준하게 실시하면 머리를 맑아지게 해 기운이 넘치게 해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만일 여유가 잘 생기지 않는다면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실천해보자. 이것도 쉽지 않다면, 일하면서 중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운동 부족 증상은 각종 질병이다. 운동이 부족하다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잘 발병하게 되는데, 최근 이 질환을 진단 받았다면 운동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평상시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매일 운동하면 좋겠지만, 이것이 어렵다면 1주일에 최소 3번 정도만 해줘도 적당하니 부담은 가지지 않도록 하자.

세 번째 운동 부족 증상은 소화 장애다. 식사 후에 움직임 없이 바로 앉거나 누워있으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행동은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건강을 위해 좋다.

네 번째는 머리 아픔이다. 두통은 목 주위를 감싸는 근육이 경직됐다거나 뇌에 있는 혈관이 수축 및 이완을 반복하면 생길 수 있다. 평소에 트레이닝을 수행하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게 해 이런 증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섯 번째는 감기다. 감기는 보통 면역력이 저하되면 잘 걸린다.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 신진대사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평상시에 유산소 운동을 해주면 몸을 튼튼해진다. 만일 이전보다 체력이 약해지고 자주 아프다면 틈틈이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여섯 번째는 호흡이다. 계단을 오를 때 예전보다 숨이 많이 차다면 폐활량이 감소하여 몸 컨디션이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몸이 무거워지는 것처럼 느껴지고 체형이 변하면 걷거나 달릴 때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무리하지 말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일곱 번째는 비만이다. 몸무게가 늘었다고 무조건 살이 쪘다고 보기는 어렵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신체에 자연스럽게 근육이 붙어 몸무게가 늘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쓸데없는 것들이 늘었을 때다. 특히 허리둘레를 주의해야 하는데, 배에 살이 많아졌다는 말은 신체에 이상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복부 비만은 여러 장기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치를 재어보았을 때 남성은 40인치, 여성은 35인치가 넘어가면 좋지 않은 신호이니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다.

여덟 번째는 자극적인 음식이다. 너무 힘든 일을 했다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했을 때, 달고 짠 음식을 먹고 싶어진다. 하지만 평소에 운동을 꾸준하게 해줬다면 이러한 생각이 들지 않게 도와준다. 운동은 자극적인 음식 종류를 멀리하게 해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살 빼기에 굉장히 좋다. 만약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면, 다시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 지게 될 수도 있으니 신경 쓰도록 하자.

마지막 증상은 어깨 통증이다. 오십견으로 대표되는 어깨 통증은 보통 50대에 잘 생겨나는데,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잘 발생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일을 할 때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똑같은 자세가 지속되면 피의 흐름이 잘 이어지지 않고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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