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방광암 증상, 함께 체크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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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방광암 증상, 함께 체크해봐요!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2.09.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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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고기를 구울 때 자르는 크기나 뒤집는 횟수 등은 여러 번 고민하지만 타면서 생기게 되는 나쁜 성분은 생각하지 않고 바싹 구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방광암을 발생시킬 수 있다. 되도록 바삭거리는 식감을 포기할 줄 아는 자제력이 필요하기도 하다.

방광은 골반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속이 빈 주머니 모양의 근육 기관이다. 신장에서 걸러진 소변을 저장하고 요도를 통해 내보내는 기능을 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400ml를 수용할 수 있다. 이렇게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방광암이라고 한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생리현상의 소중함을 병으로 알기 전에 미리 신경을 써 줄 필요가 있다.

​어떻게 생겨나는 것인지에 대한 요인은 다양하게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원인으로 흡연이 있다. 그리고 특수한 기생충이나 각종 화학품을 자주 접하는 것 등이 방광암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것 말고도 외국의 한 자료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식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바로 육류를 바짝 구워 먹는 행동이다. 미국 텍사스 앤더슨 암 센터 연구 결과에 의하면 태울 정도로 익혀 먹은 사람들이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심하게 많이 익힐수록 열분해 때 생기는 발암물질인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00도 이하에서 조리할 때는 만들어지는 양이 거의 없지만 20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는 발생하는 양이 3배나 높아진다. 그리고 지방이 뜨거운 숯불에 떨어질 때 발생하는 요소는 산업 폐기물이나 화석연료 연소하는 과정에서 생성될 만큼 인체와 환경 모두에 좋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삶에 있어 큰 행복을 차지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맛있는 것을 단념하라는 뜻이 아니다. 그냥 평소보다 조금만 더 꼼꼼하게 확인해 주면 된다. 웬만하면 탄 부분은 제거해 주고 먹어 주도록 하자. 자기 자신의 배뇨 활동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주는 것이 좋다. 발병 초기 때부터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혈뇨가 나오는 상황이 생길 때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쉽다. 간혹 혈뇨 배출이 될 때 통증이 뚜렷하게 동반되지 않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초반에 발견하게 되면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종양이 자라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고쳐야 할 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치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평상시에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뇨가 맨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소변검사에서 발견될 수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해주는 것이 좋다. 건강한 배뇨를 유지해주는 방광에 고마워하고 노력을 조금만 더 기울여주면 된다. 앞으로 고기는 너무 강하게 굽지 않고 삶거나 쪄주는 것도 괜찮다. 이러한 작은 실천으로 여자 방광암 증상 나타나지 않도록 건강 잘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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