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김현석 기자] 방귀가 너무 자주 나온다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다줄 수 있다.
방귀가 계속 나오는 원인 첫 번째는 숙변이다. 갑작스럽게 나오는 횟수가 늘어나고 양이 많아지게 되었다면 숙변이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는 요인은 평소에 밥 먹을 때 빠른 속도로 먹었다거나 제대로 씹지 않았기 때문이다. 음식물이 입안에서 분해가 잘 안되고 위로 넘어가게 되면 위에서 어느 정도 근육이 수축, 이완 작용 통하여 다시 분배를 하기 때문이다.
분해가 잘 안된 상태로 장으로 넘어가 주름 곳곳에 끼게 되면서 숙변으로 바뀌고 지속적으로 가스가 배출되어 지독한 냄새가 나고 양이 증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단 것이다. 인간의 대장 안에는 유익균, 해로운 균이 존재하고 있다. 여기에서 나쁜 균 먹이는 당 성분을 먹고 증식하게 된다.
평상시에 단 음료와 식품, 과일 등을 과하게 먹게 되면 해로운 균이 증식하게 되어 가스 생성을 하여 트러블을 생기게 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식습관이다. 식사할 때 야채를 잘 챙겨주지 않으면 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식이섬유가 부족해지면 유익균 수가 줄어들게 만들 수 있다. 위장이 좋아질 수 있게 살균, 위산 조절 돕는 식초와 홍초 등을 챙겨주는 것도 좋다.
네 번째는 약이다. 대장에 있는 균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면 많이 나올 수 있다. 만약 염증으로 인하여 진통제와 제산제, 진정제 같은 약을 먹고 있다면 균의 밸런스가 깨져 일시적으로 과하게 나올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있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위축되어 있던 위가 음식을 제대로 수축, 이완시키지 못하여 소화가 잘되지 않고 영양분 흡수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 그대로 음식물이 위축된 소장, 대장으로 이동하여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할 수 있다.
평소 식단계획을 세울 때 잡곡류 밥보다 오트밀, 귀리 등을 먹어주는 것이 도움을 주고 식이섬유가 다량 포함된 당근과 시금치, 피망 등이 좋다. 당 성분이 많은 사과와 수박, 복숭아 등을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되도록이면 피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