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김현석 기자] 명치는 가슴뼈의 아래쪽 중앙 움푹 파여 있는 곳을 뜻한다. 이는 우리 몸 급소이므로 강력한 충격받으면 내장 신경층 거쳐 뇌로 전달이 되며 강도가 세지면 숨을 쉬는 것이 불편하고 혈액 장애 등을 유발하여 매우 치명적인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

명치가 아픈 이유 첫 번째는 위염이다. 평상시에 식습관이 불규칙적이다거나 과식, 폭식, 과음, 카페인을 과하게 먹게 되면 위 관련 질병이 발생하여 소화가 잘되지 않고 명치 부분에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위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은 당근, 양배추, 토마토 등을 챙겨주면 좋다고 하니 식단 관리할 때 잘 섭취해보자.

두 번째는 외상이다.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졌다거나 타격을 입으면 나타날 수 있다. 흔한 원인이 아니기는 하지만 감지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 혈관 및 기타 내부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 번째는 기흉이다. 폐 부위에 구멍 발생하거나 일부가 찢어져 가슴속으로 공기가 차는 병이다. 기흉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으로는 명치 아플 수 있고 답답해져 호흡곤란이 생겨날 수 있다.

네 번째는 담적이다. 식사를 할 때 빨리 먹었다거나 과식을 하여 먹은 것들이 위, 장에서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위와 장에 노폐물들이 축적되어 생기는 병을 뜻한다.

다섯 번째는 스트레스이다. 만병의 근원인 심리적인 불안감, 긴장감을 가지게 되어도 트러블이 될 수 있다.

여섯 번째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다. 혈전으로 혈관이 막혀버리는 심근경색이 있어도 마치 쥐어짜는 느낌이 있고 고통이 생긴다. 숨쉬기 쉽지 않고 식은땀이 난다면 검사를 받는 걸 추천한다.

일곱 번째는 흡연이다. 자주 흡연하게 된다면 폐, 기관지에 손상을 주어 숨을 마시거나 내뱉을 때 아플 수 있다.

여덟 번째는 해로운 식단이다. 평소에 자극적인 종류,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야식 등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아홉 번째는 십이지 궤양이다. 공복 상태일 때 문제가 있다면 헬리코박터균 때문에 그럴 수 있다. 몸속에 계속 머물면서 위염, 십이지장궤양 등을 유발한다. 명치뿐 아니라 등, 어깨까지 퍼지는 경우가 많다.

열 번째는 역류성 식도염이다. 위 안에 있는 위산, 위액이 식도 쪽으로 역류를 일으켜 염증이 나는 병이다. 위의 괄약근 수축 기능 저하가 되는 것이 원인인데 목 이물감이 있고 가슴이 쓰리고 명치가 아파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예방법으로 꾸준한 운동이 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무리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해보자. 충분한 쉼과, 수면도 가져주어야 몸의 회복을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