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국내외 최정상급 갤러리와 함께하는 ‘아트부산’이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트쇼부산은 5월 13일~16일까지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갤러리 110곳이 참여하는 ‘아트부산’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내 92개, 해외 18개 등 11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학고재, 조현화랑, PKM갤러리 등 국내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독일 베를린의 에스터 쉬퍼와 노이거림슈나이더, 영국 런던의 필라 코리아스, 미국 커먼웰스앤드카운슬 등이 처음으로 참가를 확정했으며, 독일 신표현주의 게오르그 바젤리츠, 영국 조각가 앤서니 곰리도 참가한다.
다채로운 특별전도 열린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관객참여형 미디어 작품 ‘Your uncertain shadow’도 만나볼 수 있다. 15m에 달하는 공간에서 형형색색의 그림자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으로, 2019년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아트악센트’는 전통 한국화 기법으로 현대적 콘셉트의 작업을 하는 젊은 한국화 작가 10인의 전시를 선보인다. ‘달항아리’로 유명한 도예가 권대섭 작가는 철판과 12미터 조명 설치로 달항아리의 같음과 다름을 보여주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페어 현장에서는 비대면 콘텐츠를 활용해 작품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에서 아티펙츠 앱을 내려받아 작품을 촬영하면 설명과 연관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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