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우영훈 기자] 권석만 작가는 형태에서 영원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조각가다.
1991년 서울대 미대 조소과에서 수학하고, 2000년 중앙대 예술대학원 졸업, 2010 홍익대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과정 졸업(미술학박사)한 권석만 작가는 여러 개인전을 개최하며 경력을 쌓아 왔다. 대표적인 전시로는 2019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서울), 2013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파주), 2008 인사아트센터 (서울), 2007 사아트센터 (서울), 2006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파주), 2001 일산호수공원 세계관 전시실 (고양), 1998 서신갤러리 전북예술회관 (전주), 1996 박여숙화랑 (서울), 1995 Terminale BM (이태리)가 있다.
주요 작품 소장처로는 고양 덕양문화체육센터, 용산구청 서울시립미술관, 여수해양경찰교육원 익산조각공원, 익산 도자기엑스포공원, 이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파주 김천 종합운동장, 김천 반포 주공 삼성 래미안, 서울 서교자이 웨스트벨리 등이 있다.
작가가 직접 전하는 작품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계곡의 물과 돌을 본다.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나 나는 물과 돌이다. 끊임없이 흐르는 모습이 좋고, 수천 년의 장구한 비밀을 간직하고도 무심하게 있는 모습이 좋다. 빠른 물과 느린 돌은 단짝이다.
이들은 거품을 만들고, 거품은 이들을 만든다. '순간의 과정'을 사는 모든 것들에 새겨진 영원의 약속을 서로에게 새긴 채 말이다.
*본 기사는 아트밈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하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