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소식] 명화의 감동으로 채우는 가을,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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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소식] 명화의 감동으로 채우는 가을,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 김태준 기자
  • 승인 2022.10.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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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온라인 무료 특강 개최 10월 31일까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사진출처=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개최
[사진출처=글로벌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개최

[웰니스앤컬처뉴스 김태준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세기의 명화를 만나는 문화클래스’, ‘한국의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참가자를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고, 신청은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일주일간 수강할 수 있다.

'세기의 명화를 만나는 문화클래스’는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모네, 세잔, 고흐, 마티스까지 르네상스, 바로크, 사실주의를 거쳐 인상주의, 야수파를 폭넓게 다루는 과정이다. 무료 특강은 보티첼리와 다빈치 2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의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은 조선 산수화의 대표작가 겸재 정선과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부터 현대의 이응노, 이중섭, 김창열까지 국내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다루고 있다. 무료 특강에서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작품을 2강에 걸쳐 소개한다.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진경산수화와 남종문인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선비화가이다. 당시 조선은 청나라와 군신관계를 맺고 있었고 정통 주자학을 신봉했던 조선의 지식인들은 명나라의 멸망과 함께 사라진 중국 문명의 전통의 맥을 이어가야 한다는 조선중화주의에 빠져있었다. 겸재 정선은 중국풍을 답습하던 전대 화가들의 관념산수에서 벗어나 금강산과 한양 등 조선의 강산을 직접 답사한 뒤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진경산수화의 영역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사진출처=겸재정선 미술관] 겸재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岳圖帖)
[사진출처=겸재정선 미술관] 겸재 정선의 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岳圖帖)

정선의 그림 중 최초의 기년작으로 추정되는 <신묘년풍악도첩>은 그의 나이 36세 때 그린 것이다. 이 화첩에는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의 주요 명승을 담고 있으며, 주요 명승마다 명칭을 표시하는 등 조선시대 지도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대상을 뚜렷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등 젊은 시절 정선의 패기만만하고 치밀한 화풍을 잘 보여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온라인 무료 대중 특강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책 특강 △멘탈헬스365 특강 △타로 특강 △메타버스 특강 △브레인트레이닝과 감정코칭 특강 등 매회 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함께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산드로 보티첼리

보티첼리는 생애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수수께끼 속의 인물이다. 마찬가지로 그의 작품들도 수많은 상징들을 담고 있어 보는 이에게 끊임없이 의문을 던진다. 뿐만 아니라 도상학적 의미를 둘러싼 학자들의 다양한 해석으로 인해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어린 산드로가 금세공사가 되는 훈련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아버지를 설득하지 못했더라면, 세상은 가장 위대한 피렌체 르네상스 화가 한 명을 잃었을 지도 모른다.

다행히도, '작은 술통'이란 뜻의 보티첼리라 불리던 소년은 초기 르네상스 대가 프라 필리포 리피의 제자가 되어 위대한 화가로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보티첼리는 과도하게 치장하고 형상을 힘찬 선으로 표현하기를 선호하던 스승의 취향을 답습했기 때문에 그의 많은 초기 작품들에서 리피의 독특한 양식이 명백히 드러난다. 프라 리피가 스폴레토로 떠나자, 보티첼리는 화가 겸 조각가인 안토니오 폴라이우올로,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와 함께 작업했다. 이 두 미술가는 근육질의 인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를 선호했는데, 보티첼리는 그들의 조각적인 접근법에 매력을 느끼고 이를 모방했다.

1470년에 그는 피렌체에 자신의 공방을 차려 독립했고, 첫 번째 의뢰작인 <불굴의 정신>(1470)을 완성했다. 그의 재능은 곧 영향력 있는 메디치가의 관심을 끌었고, 보티첼리의 역사화, 신화화, 종교화, 초상화에 매료된 메디치가로부터 작품 의뢰가 끊이지 않았다. 메디치가뿐만이 아니었다. 1481년에는 교황 식스투스 4세의 초청으로 로마에 가서 시스티나 예배당의 벽면에 프레스코를 그렸다.

그는 피렌체의 미술 양식, 제단화, 프레스코, 다양한 크기의 원형 그림들을 연구했고, 환상적인 풍경과 감동적이고 생기 넘치는 인물들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방법을 창안해냈다. 메디치가가 주문한 많은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신화적인 주제들로, 고전 고대를 선호했음을 알 수 있다. 세속적인 그림에서의 보티첼리의 독특한 양식은 모호한 알레고리적 표현 형식을 전형적으로 사용한 <봄>(1482경)과 <비너스의 탄생>(1485경)에서 절정에 달했다. [자료출처=501 위대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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