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여행]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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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여행]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 정취
  • 이지윤 기자
  • 승인 2022.11.0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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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이지윤 기자]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은 경남 하동, 함양, 산청, 전남 구례, 전북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있다. 483.022㎢의 면적으로 가장 넓은 규모의 산악형 국립공원인 지리산은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 됐다. 규모만큼 많은 봉우리와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등이 유명하다. 동과 서, 영남과 호남이 맞물려 있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구례 화엄사 △구례 천은사 △하동 쌍계사는 지리산국립공원의 3대 사찰이다. 화엄사는 ‘문화재의 보고’로 불릴만큼 많은 문화재롤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보 제 67호인 각황전은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목조 건축물이다. 지리산은 ‘지혜로운 이인의 산’,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워진다’는 의미로 풀이 된다. 이 때문인지 지리산은 여느 산보다 많은 은자들이 도를 닦으며 정진 해왔다. 또한 백두산의 산줄기가 뻗어 내려와 지리산의 천왕봉에 맺혀 ‘두류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매년 10월 중순부터 지리산의 활엽수림지대인 피아골계곡은 단풍으로 물들어 간다.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은은한 단풍을 보인다. 지리산 10경 중 7경인 직전단풍은 “산의 단풍이 붉고 그 붉은 산이 계곡물에 비쳐 물도 붉고 그 물에 반사된 사람의 얼굴 또한 붉어진다.” 하여 ‘삼홍’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인 칠선계곡은 울창한 원시림이 하늘을 뒤덮고, 시퍼런 옥류가 요란한 포말음을 토해내져 쏟아진다. 신비하고 시원한 맑은 계류로 잊혀지지 않는 칠선계곡은 지리산 10경 중 9경으로 뽑힌다.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사진출처=지리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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