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김태준 기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서울시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우리와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우리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연결 솔루션을 도와주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자퇴, 미진학, 면제 등 사유로 공교육을 받지 않는 청소년)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56.9%로 가장 많았으나 3년 전인 2018년보다는 3.6%P(포인트) 낮아졌다. 그다음 중학교 27.3%, 초등학교 15.8% 순으로, 각각 0.4%P, 3.4%P 높아졌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들은 검정고시 준비, 검정고시 준비 방법과 관련한 정보제공, 상담정보 제공, 건강검진, 진학정보 등 있고, 관계문제에 대한 심리상담, 취업준비 교육, 진로계획 상담, 의료정보 제공, 직업탐색 및 체험 서비스 등이다.
이에 센터는 다양한 배움을 지속하고자 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학업비 지원△비인가대안교육기관 수업료 지원△자립성장을 위한 인턴십 활동비 지원△전문분야 멘토링 서비스△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연계를 진행한다.
센터는 다양한 직종의 전문(직업)인과 일반(자원봉사자)인 멘토로 멘토그룹을 구성해 학습지도, 정서 지원, 진학 상담 등 학교 밖 청소년(멘티)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멘토 연계를 통해 맞춤형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 △심리·정서적 안정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현재 센터에서는 심리 상담 및 해석, 라이프코칭, 예술체험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멘티)이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분야의 멘토와 최적의 매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 오픈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다양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업 지원, 상담 지원, 일 경험 과정 인턴십 활동을 통한 활동비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학업비 지원은 자기개발 분야 1인 연 최대 100만원 학업비 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2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일 경험 과정으로 인턴십 활동은 1개월부터 6개월까지 활동 가능하며, 활동을 마친 인턴 참가자에게 인턴십 활동비를 지원한다
기타 맞춤형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심리검사·상담 문의는 센터에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유선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