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공원 문화를 만들어 갈 공원친구 양성 교육 2기 진행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공원은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미적으로 유쾌하여 영감을 주고 휴식과 유익한 레크레이션의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한 환경이다. 누구나 평등하게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공원이 도시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2022년 후반기 공원친구 2기 양성 교육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수업은 공원 소개, 공원의 다양한 문화향유 사례 이해, 문화 프로그램 체험 등 지역 이해에 대한 부분과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 자원봉사의 이해, 기획 및 운영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2023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시민 참여적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을 운영 중이다.
공원의 친구들은 △공원친구 △에코친구 △정원친구 △놀이친구 △텃밭친구로 구성되는데, 분야별 친구들은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역량 강화 후 공원의 문화 시설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외에도 위드는 문화예술 분야 정보 제공,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 문화공간 운영, 예술인 홍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대표 조용현은 “이번 2기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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