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를 위한 두뇌훈련, '2022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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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를 위한 두뇌훈련, '2022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
  • 이지윤 기자
  • 승인 2022.12.14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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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자격, 브레인트레이너 연례 컨퍼런스 개최
떠오르는 웰니스 산업, 심신훈련 및 코칭 전문가로 부상
뉴로카운슬링, 주목받는 뇌파코칭 산업의 현황과 미래 조망

[웰니스앤컬처뉴스 이지윤 기자]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와 공동으로 ‘2022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를 18(일) 일지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 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회원의 권익신장과 자질향상을 구현하고, 회원과 두뇌관련 산업계의 연계를 통해 국민의 두뇌능력 향상, 두뇌사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최근 뇌에 대한 연구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교육, 문화,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뇌계발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의 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현장과 두뇌전문가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브레인트레이너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창의성 계발, 스트레스 관리, 정서조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중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두뇌트레이닝은 중앙부처, 지자체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떠오르는 웰니스 산업에서 심신훈련 및 코칭 전문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국제뇌교육협회와 공동 주관해 2012년에 개최한 ‘브레인엑스포(BrainExpo)’는 한국 두뇌산업의 원년을 알리는 행사로 국내외의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10년 주기로 제시하는 대한민국 뇌연구 마스터플랜인 뇌연구촉진법 3차 슬로건으로 2018년 ‘뇌 이해 고도화 및 뇌 활용 시대로의 진입’이 제시된 바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 국제뇌교육협회, 브레인미디어 후원으로 개최된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1부 공식행사에서는 신재한 BT자격검정센터장(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뇌교육학과 교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웰니스 전문가로서 브레인트레이너의 비전(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협회장)’ 기조강연, ‘최근 뇌건강 분야 뇌파 연구 성과와 적용사례, 추후 발전방향(최정미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 원장)’ 초청강연이 진행된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대학 MOU 체결 및 브레인트레이너 우수기업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2부 ‘두뇌훈련의 적용’ 세션에서는 ‘PTSD 해소를 위한 브레인트레이닝(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인지훈련학과 학과장)’, ‘왜 놀이중심 이어야 하는가?(임경화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교육기관의 BT 활용사례(엄태경 비알뇌교육 홍보마케팅 팀장)’, ‘상담의 새로운 변화, 뉴로카운슬링(박정희 뉴로카운슬링협회 회장)’ 및 브레인트레이너 활동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특별세션으로 ‘생물학과 뇌과학 기반 통합역량모델(최원호 마이다스 자인연구소 실장)’, ‘명상의 과학, 두뇌훈련으로서 명상(양현정 한국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주제발표도 관심 대상이다.

올해 3차례 ‘두뇌훈련산업포럼’을 개최해 온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3부에서 ‘2023 브레인트레이너 비전브리핑’을 통해 21세기 뇌융합 시대 선도 단체로서의 협회 활동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브레인트레이너협회] 2022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 개최
[사진출처=브레인트레이너협회] 2022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 개최

‘2022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향후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인간상태에 따른 뇌파의 형태

뇌파는 뇌의 활동상태(진동하는 주파수 범위)에 따라 델타-δ파(0.2~4 Hz), 세타-θ파(4~8 Hz), 알파-α파(8~13 Hz), 베타-β파(13~30 Hz), 감마-g파(30~50 Hz)로 구분하여 부른다. 델타파는 아주 깊은 수면, 삼매경에 이르는 명상 또는 의식 불명 상태일 때 나타난다. 만약 깨어 있는 사람에게서 델타파가 평균범위보다 매우 많이 나타난다면 대뇌피질부위의 악성 종양 또는 마취, 혼수 상태 관련 질병일 수 있다. 만약 건강한 정상인의 경우인데도 델타파가 두드러진다면 뇌파를 측정할 때 눈을 깜박이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타파는 창조성이 극도로 활성화되거나 정서안정 또는 수면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로 나타나는 파로 성인보다는 어린이에게 더 많이 분포한다. 세타파는 기억력, 초능력, 창의력, 집중력, 불안해소 등 많은 다양한 상태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되고는 있으나, 연구자들마다 실험 방법과 피측정자의 특성이 다르고 각 대뇌피질 부위별 기능에도 차이가 있어 아직은 정확한 연구결과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알파파는 고요한 평정상태를 유지하면서 고도의 각성상태에 도달했을 때 나타나며,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일수록 진폭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파동의 형태로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머리의 가장 윗부분과 뒷부분에서 가장 크게 기록되고 머리의 앞부분에 가장 작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안정된 알파파가 나타나는 때는 눈을 감고 진정한 상태에 있을 때이며, 눈을 뜨고 물체를 주시하거나 정신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알파파는 억제된다.

베타파는 주로 머리의 앞부분에서 많이 나타나며, 깨어 있을 때, 말할 때와 같이 모든 의식적인 활동을 할 때 나타난다. 특히, 불안하거나 긴장한 상태, 복잡한 계산을 처리할 때에 우세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감마파는 베타파보다 더 빠르게 진동하는 형태로 정서적으로 더욱 초조한 상태이거나 추리, 판단 등의 논리학습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되고 있다. [자료출처=다큐사이언스, 김선자,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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