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안전한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업계를 선도하는 주니퍼네트웍스(Juniper Networks, 이하 주니퍼)는 역동적인 이중언어 학습 커뮤니티를 구축한 명문 사립 국제 학교인 중국국제학교(CIS)가 학생과 교사의 풍부한 몰입형 디지털 학습 경험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니퍼의 무선 솔루션으로 강력한 AI 중심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영어와 중국 표준어로 국제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홍콩 첫 학교로 1993년 설립된 CIS는 전인적 학업 성취도와 관련해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국제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CIS는 30여 개국 1600명 이상의 학생이 등록할 정도로 재학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비전 33(Vision 33)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홍콩 캠퍼스의 네트워크 경험을 쇄신하는 여정에 착수했다.

CIS는 항상 하이브리드 학습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도구·기술 이행에 중점을 두고 학교 폐쇄와 같은 다양한 현지 상황에 대응해 왔다. CIS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각종 봉쇄를 캠퍼스 무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평가할 기회로 삼았다. CIS의 목표는 기술 적응도가 높아진 학생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대역폭 집약적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도구 및 자원을 매끄럽게 제공하는 새롭고 강력한 무선 네트워크로 올해 말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을 맞는 것이었다.

고품질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CIS는 점점 진화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AI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주니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2033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비롯한 자체 지속 가능성 의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동일한 환경 목표를 공유하는 벤더와 협력을 맺으려 했다. 주니퍼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헌신과 최근의 탄소 중립 공약이 벤더 선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CIS는 캠퍼스 내 어디서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매끄럽고 안정적인 고속 커넥티비티를 상시 제공하는 주니퍼의 ‘미스트 와이파이 어슈어런스(Mist Wi-Fi Assurance)’ 서비스와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배치했다. CIS IT 팀은 이런 배치를 통해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하고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는 한편 사용자 경험에 대한 놀라운 통찰을 확보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노트북, 태블릿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기기가 하루에 4000대 넘는 상황을 맞은 CIS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이다.

CIS는 주니퍼의 AI 중심 네트워크를 통해 점점 늘고 있는 커넥티드 기기를 지원하는 한편 네트워크 수요에 보조를 맞춰 더욱 많은 학생에게 디지털 학습 도구와 자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IS는 홍콩 캠퍼스에서 미스트 AI 기능을 확대하고, 항저우 캠퍼스에 AI 중심 네트워크를 접목하길 기대하고 있다. 

수닐 탈와르(Sunil Talwar) CIS 운영부국장은 “주니퍼와의 파트너십 덕분에 CIS의 경험이 완전무결에 가까워졌다. CIS는 주니퍼의 미스트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원격 액세스 포인트를 프로그램하고 매끄럽게 배치하는 한편 3일 만에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운영할 수 있었다. 또한 다음 날 학교로 돌아온 학생과 교직원들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변화도 눈치채지 못했다. CIS는 AI 중심 네트워크에 힘입어 앞으로도 학업을 게을리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월등히 뛰어난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니퍼 홍콩·마카오 지역 총괄자 토마스 첸(Thomas Chan)은  “학생들에게 세계 정상급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진하는 CIS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주니퍼는 경험 중심 접근법과 AI 중심 솔루션을 통해 학생들의 진화하는 눈높이에 부응하고 디지털 도구 및 자원에 대한 매끄러운 액세스를 촉진해 몰입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주니퍼는 CIS와의 관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홍콩 캠퍼스를 시작으로 운영 전반에서 AI 중심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하고 싶다.”는 지지 인사말을 남겼다. 

유지선 기자 yjsqueen@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