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김현석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이용자 인식조사를 20일까지 시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이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용자 인식조사를 2021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설문 조사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이용자에게는 △도서관 이용 및 만족도 조사 △도서관이 개인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묻는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문항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다.
비이용자를 대상으로는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관한 문항 △도서관이 개인의 삶에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며, 개인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묻는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관한 문항으로 각각 구성해 설문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평생교육기능을 지니고 있어 어린 시절에서부터 노년의 삶까지 일생에 걸친 지적 능력의 형성과 발달을 도와주고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게 해주는 기관이다. 무엇보다 누구나 평등하게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각종 정보자원 및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의 도서관은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은 물론 학습 및 각종 문화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중요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이용자 인식조사를 시행하는 도서관은 화성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병점도서관, 진안도서관, 봉담도서관, 삼괴도서관, 송산도서관, 송린이음터도서관, 태안도서관, 정남도서관, 노을빛도서관, 중앙이음터도서관, 목동이음터도서관, 왕배푸른숲도서관, 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총 15개 관이다.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