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상태바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 김기종 기자
  • 승인 2023.01.26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

[웰니스앤컬처뉴스 김기종 기자] 리드예술기획은 ‘음악의 본질로(Back to Music)’라는 의미의 실내악단 에드 무지카(Ad Musica)가 2월 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023년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에드 무지카 주최, 리드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린다.

2020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갖춘 전문 연주단체로 창단된 에드 무지카는 엘림아트센터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연세, 국제아트홀에서 꾸준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21년 모차르트 서거 230주년 기념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 프로젝트’를 비롯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 체인지업’ 선정작 ‘Remembering Mozart’, 2022년 브람스 서거 150주년과 슈베르트 탄생 225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 화성문화재단 반석아트홀에서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다양한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였다.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됐던 ‘The Concert in B’ 연주는 EBS의 공연 리뷰 프로그램 ‘지성과 감성’에 소개되기도 했다.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에드 무지카의 신년음 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홍보영상 캡처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에드 무지카의 신년음 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홍보영상 캡처

2023년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를 기념하며 두 차례의 음악회를 기획해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에드 무지카는 2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라는 주제로 D. Shostakovich ‘5 Pieces for 2 Violins and Piano’, N. Kapustin ‘Piano Quintet, Op. 89’, P.I. Tchaikovsky ‘Souvenir de Florence(String Ver.)’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리드예술기획]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포스터
[사진출처=리드예술기획] 에드 무지카의 신년 음악회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 포스터

주최: 에드 무지카
주관: 리드예술기획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입장권: 전석 3만원
예매처: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공연 문의: 리드예술기획 

한편 리드예술기획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문예진흥기금 사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서울, 경기 등의 지역 문화재단)을 통한 예술인과 매칭은 물론 예술의전당 및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클래식 공연장에서의 독주회, 실내악, 오케스트라, 오페라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콘서트 진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으로 바탕으로 하는 클래식 음악 전문 기획사다. 

쇼스타고비치

1906년 9월 25일 페테르부르크에서 태어나, 자라서 페트로그라드 음악학교에 입학했다. 작곡을 시타인베르크에게, 피아노를 오토 니콜라이에프에게, 화성과 대위법을 소코로프에게 사사했다. 19세 때 「제 1교향곡」을 작곡했는데, 1926년 5월 12일에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교향악단에 의해서 초연되자 순식간에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오늘날의 명성을 약속 받았다. 1927년에 「제2 교향곡」을, 이어 베토벤의 「제9 교향곡」을 본떠 끝악장에 「메이 데이 찬가」를 삽입한 「제3 교향곡 메이 데이」를 완성했다. 그리하여 그는 차례로 「제4」에서 「제15」까지의 교향곡을 세계의 악단에 내놓았으며, 극적인 구상 아래 작곡된 「제7」로는 스탈린상을 받았다.

「제8」은 1943년 여름에 작곡되었는데, 당시 소련은 스탈린그라드의 전승(戰勝)에 의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을 때이며, 이 「제8」은 가장 뜻 깊은 역사적인 시기에 초연된 셈이어서, 그는 이 곡에 대해 ‘인생은 또한 즐겁다’는 단서를 붙일 정도였다. 그는, ‘이데올로기가 없는 음악은 있을 수 없다’라는 주장 아래 작곡을 진행하는 신시대의 음악가이기도 했다. 교향곡 15개와, 가극 · 발레곡 · 영화음악 · 부수음악 등 많은 작품을 남기고, 1975년 8월 9일 모스크바에서 타계했다. [자료출처=최신명곡해설 & 클래식명곡해설 - 작곡가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0길 33
  • 전화번호 : 02-499-8014
  • 팩스 : 0508-940-8014
  • 이메일 : yjsqueen@naver.com
  • 웰니스앤컬처뉴스 사업자번호 : 414-06-64165
  • 개업연월일 : 2019-11-05
  • 발행·편집인 : 유지선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52779
  • 등록일 : 2019-12-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선
  • Copyright © 2024 웰니스앤컬처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squeen@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숙정 010-8817-7690 magarite@hanmail.net
ND소프트